서울신학대학교 선교영어학과(B.A.), 동 대학 상담대학원에서 기독교상담학(M.A.C.)을 전공하였다. 상담대학원 수학 중 해양경찰청 경목실에서 전경들을 위한 주일 예배와 신우회 직원들을 섬기며 3년간 상담전도사로 사역하였다.
이후 서울 독산동에 위치한 개척교회에서 평신도 사역자로 사역하며 기독교 복음방송(Good TV)에서 마케팅 담당 업무를 진행하였다. 약 1년을 근무한 후 하나님께서 OMS선교회 사역으로 불러주셔서 그곳에서 13년동안 사역하였다.
OMS사역을 하면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선교사훈련원에서 선교사 후보생 영어를 가르치고, 또 안식년으로 오신 선교사님을 만나면서 자연스럽게 선교사 멤버케어 사역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후 서울신학대학원에 진학하여 상담심리학(Th.D.)을 공부하며 "선교사를 위한 영성지도"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2018년 8월 미국 켄터키 주에 위치한 애즈베리 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D.Min.) 학위 과정을 위한 여름 집중 교육 기간에 미국을 방문하던 중 미국에서부터 멤버케어 사역을 시작하게 하실 것 같은 마음을 하나님께서 주셨다. 그리고 며칠 후 지금의 남편을 만나게 되었고, 그 해 12월 결혼과 함께 미국으로 거주지를 옮기게 되었다.
결혼은 OMS선교회 국제본부에서 선교사 훈련을 마쳤고, 동시에 성결교회에서 협력 선교사 훈련을 마치고 선교사로 모금을 진행하던 중에 생긴 변화였고, 사역지를 한국에서 미국으로 옮기는 과도기적 상황에 적응하고 현재는 선교사 두번째 텀(term)으로 선교사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실제 루디아의 집을 세우기 위한 후원모금에 집중하며 장기 사역의 터다지기를 하고 있다.